[JAVA] 1장. 자바의 탄생

제1 장. 자바의 탄생

 

○ 인사말

 

 안녕하세요 여러분 풀림이입니다.

지난 주에 부득이하게 휴강을하게 되서 정말 죄송합니다.

고개숙여 사죄를...! (_   _   "")  

 

 자 그럼 첫 시간에는 몸풀기로 자바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려고 해요. 자 그렇다면 시작해볼까요? ^^

 

1). 자바의 아버지 "제임스 고슬링"

 

○ 제임스 고슬링:

 자바를 최초 개발하여 '자바의 아버지'라 불리며,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래머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.

자바 이외에도 다중 프로세서용 유닉스와 컴파일러, 메일 시스템, 데이터 인식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다.

 

 고슬링은 대학을 졸업한 이후,

선 마이크로 시스템즈에 입사하여 TV 셋톱박스 구현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고, 이 때 만들어진 언어가 오늘날 자바의 시초이다.

 

여담).

( 원래 이름은 오크였는데 이미 있던 프로그래밍 언어라서 자바로 바뀜 )

 

그리고 자바라는 이름이 탄생하게 된 계기를 잠시 살펴보자면,

 

 제임스 고슬링을 하루에도 커피를 10잔이나 마실 정도로

자바 커피 예찬론가였었는데,

 어느날 Oak 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어 고민하고 있었던 고슬링은,

그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었던 커피잔을 보고서 영감을 떠올리게 되는데,...

 바로 그 잔 안에 들어있었던 커피가 "자바" 커피 였단 말씀!

그 이후로 자바 커피가 모티프가 되어 오늘 날 우리가 알고 있는 자바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정식으로 탄생하게 되었다나 뭐라나~

 

ps). 자바: 자바는 커피콩의 주 생산지인 인도네시아에 있는 섬이다.

제임스 고슬링과 자바 아이콘

( 젊으셨을 때 사진이 안 나와유... )

 

2). 어디서든 실행가능? 객체지향 언어의 탄생

 

 고슬링이 일하고 있었던 선 마이크로 시스템즈의 슬로건은

"네트워크가 곧 컴퓨터다."

였었는데 이 말은 즉슨,

 

웹을 통한 프로그램의 구현이 Sun의 목표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.

 

 자바의 특징은 일단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어떤 플랫폼에서도 실행된다는 의미에서 WORA(Write once, run everywhere)로 요약된다.

이는 기존 프로그램들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놀라운 아이디어였다.

컴퓨터 운영 체제는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어 유닉스에서 만든 프로그램은 다른 OS에서 돌릴 수 없어 새롭게 변형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.

 하지만 자바는 각 OS마다 프로그램이 똑같이 동작할 수 있도록 OS와 프로그램 사이의 중계 구실을 하는 가상 머신을(Javm = java virtual machine)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.

 

여담). 실제로 자바 IDE 를 켜면 작업관리자에 javm 이 실행되고 있다!

 

 원래 Java는 가전기기를 운영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됐다.

하지만 1990년대 초의 상황은 가전기기 따위에 Java를 동작시킬 만한 메모리나 하드웨어 여건이 마련되지 못했다.

하지만 인터넷과 웹 브라우저 시대가 되면서 자바는 화려하게 부상했고, 전 세계 프로그래머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었다.

아이러니한 사실은 10여년이 흐른 최근에야 휴대전화나 TV셋톱박스, 심지어 화성탐사용 로봇에도 자바로 만든 프로그램이 탑재돼 자바의 원래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.

 

 

 

 

○ 끝맺는 말

 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!

처음부터 무거운 주제를 들고 시작하는 것은 글을 쓰는 입장인 저뿐만

아니라 자바를 처음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께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

오늘은 자바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. 

 

 다음 시간부터는, 자바 프로그래밍에 앞서,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소개와 자바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의 구조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려고 해요. 

 

그럼 여러분 다음 시간에 뵈요~!